그랜저 HG 전조등 라이트 아이라인(눈썹)이 어두어졌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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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 HG의 눈썹등 또는 아이라인이라 불리는 LED모듈은 고질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시간이 지나면 LED 밝기가 점차 어두워지고 결국에는 아이라인은 완전히 죽어버리는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이번 글에서는 그랜저 HG의 고질적인 문제인 아이라인을 수리하는 방법들에 대해 정리를 해보고자 한다.

정식 서비스 센터

이런상황에서 누구나 생각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서비스 센터에서 수리를 받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정비 및 서비스센터에서는 전방라이트를 완전히 통으로 교체하는 수 밖에 없다고 안내를 한다.

이 라이트가 통으로 교체하게 되면 가격이 매우 사악하다. 센터에서 구매하는 부품은 상당히 비싼데 양쪽이 130만원이니 대략 70만원 내외의 부품값에 공임비용이 추가적으로 들어가게 된다.

공임은 범퍼 탈거 후 전조등 탈거가 가능하므로 이것도 비용이 저렴하지 않다. 공임나라를 기준으로 범퍼 교환 공임만 9만원이고, 전조등 탈거 교환도 비슷한 공임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공임비용을 18만원으로 잡으면 대략 90만원 정도의 비용이 전조등 한 쪽 교체 비용으로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인터넷 구매 후 교체

만약 전조등을 통째로 교체할 생각이라면 직접 전조등을 인터넷으로 구매하는 것이 저렴할 것 같다. 정비소 마진이 빠지기 때문에 아무래도 저렴하다.

특히 할로겐 램프의 경우 한 쪽에 35만원 정도에 판매가 되고 있다. 공임나라 등을 이용한다면 대략 50만원 내외의 수준에서 교체가 가능할 듯 하다.

할로겐의 경우 전조등 가운데가 노란색 불빛인데 이를 HID 벌브로 교체하면 hid와 똑같이 되지 않을까 싶긴 하다. 벌브가 할로겐과 호환이 되는지 모르겠다. 직접 해본 부분이 아니라서 이건 연구가 필요하다.

또다른 방법으로 중고로 판매되고 있는 전조등을 알아보는 방법도 있다. 대략 10만원대 수준에서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설업체

그러나 다행히도 이렇게 순정부품으로 교체를 하지 않고 저렴한 비용으로 교체가 가능한 사설 업체들이 있다.

비용은 양쪽 기준 25만원 내외로 구성되어 있는데 한 쪽만 할 경우에는 15만원 내외의 비용을 받는 것 같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고장난 최소한의 부품만 교체하기 때문인데 대부분 그랜저HG의 아이라인이 어두워지는 이유는 전조등 내부의 LED모듈이 문제가 된다.

이 모듈은 기판와 LED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모듈을 꺼내서 수리를 하거나 새 모듈을 갈아끼우면 다시 원래의 상태로 복원이 된다.

그런데 이 작업은 정식으로 부품을 해체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 문제이다. 이 LED모듈을 꺼낼 때 아주 원시적인 방법이 사용되는데 전조등을 일반적인 방법으로 분해하려면 엄청난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한다.

전조등을 통째로 탈거한 뒤 일부분을 절개해야 함

그래서 전조등을 탈거한 뒤 최소한의 작업만 하기 위해서 LED 모듈이 있는 부분을 절개해서 모듈만 교체한 뒤 다시 절개한 부위를 덮는 방식으로 작업을 한다.

일반적인 정비 및 서비스센터에서 전조등을 통으로 교체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따라서 자동차 라이트 또는 LED 복원 전문점 등에서만 이런 작업을 진행한다. 이 작업의 가장 큰 취약점은 절개한 부위가 완전히 봉합되지 못할 때이다.

이 부분에 조그만 틈이 발생하면 이 틈으로 습기가 유입되게 되는 문제가 발생한다. 물론 이는 아주 조금의 꼼꼼함만 있다면 사실 별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 절개 부위를 봉합하는 작업 자체가 난이도가 그리 높은 것이 아니고 업체들이 1년 이상의 상당한 AS기간을 보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셀프 DIY

물론 사설업체에서 모듈을 수리하거나 교체하는 과정을 본인이 직접 셀프로 해 볼 수도 있다. 나와 같은 경우가 바로 이 경우라고 할 수 있는데 직접 수리를 하는 경우에는 비용이 더 줄어들 수 있다. 물론 시간과 노력이 꽤 들어간다.

인터넷에는 HG그랜저 전용 아이라인 LED 모듈을 판매하고 있는 업체들이 있다. 대략 3~4업체로 보이는데 금액은 좌우 양쪽 모듈 한 세트로 6만원에서 15만원 선을 보이고 있다.

사설업체에 맡기는 비용과 비교하자면 1/2에서 1/3 수준이고 순정 전조등 통째로 사는 가격과 비교하면 엄청나게 싼 수준이다.

합리적인 선택은?

그렇다면 합리적인 선택은 무엇일까?

첫번째 순정부품으로의 정식교체는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다. 연식이 오래되지 않은 신차 수준의 컨디션이라면 충분히 해볼 수 있겠으나 이미 HG 그랜저 모델 자체가 연식이 오래되었다.

앞으로 수 년 안에는 차를 교체하게 될 확률이 높은데 굳이 새삥 제품으로 교체할 필요가 있을까?

아무리 생각해도 사설업체에서 1/5의 비용으로 저렴하게 수리를 받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다.

내가 직접 검색을 통해 찾아낸 업체의 좌표를 기록해둔다. 네이버 스토어에 등록된 수리 업체로 좌우 한 쪽당 132000원에 수리가 가능한 상품이다.

이 상품은 미리 전화를 통해서 시간예약을 한 뒤 업체를 찾아가서 수리를 받는 방식이다.

그러나 만약 본인이 기초적인 자동차 정비를 할 수 있고 직접 정비하고 수리하는 것을 어느정도 즐기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스스로 해 볼만도 하다. 처음이 어려울 뿐 한 번 직접 경험해보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

나도 이미 이 작업을 직접 해보았고 해보니 더 배우게 되는 부분이 또 있다. 직접 해보는 DIY의 가장 큰 장점은 한 번 해보면 얼마든지 다시 또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나는 앞으로 전조등이 죽을 때마다 작업을 직접 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

물론 작업을 직접 하려면 LED 모듈을 구매해야 하고 분해를 위한 적절한 공구를 갖추고 있어야 하는 것은 필수다.

hg 그랜저 아이라인 LED모듈 구매 좌표는 여기를 참고! 더 저렴한 제품도 있는데 여기 제품이 가장 최근에 나온 제품인 듯 하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아이라인 LED모듈을 교체하거나 수리하려면 먼저 전방 범퍼를 최소한 반탈거해야 하고, 전조등 뭉치를 분리해야 하며, 전조등의 커버와 내부 부품의 일부분을 절개하고 잘라내는 과정이 필요하다.

범퍼를 탈거하고 전조등을 빼내는 자세한 방법과 과정 그리고 후기를 정리했는데 이는 해당 글을 참고해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아이라인을 절개해서 모듈을 교체한 후기는 추후 기록해보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