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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만 하더라도 카페라떼가 맛있거나 돌체라떼가 맛있거나 이런 커피숍을 눈여겨두었더가 그 집만 이용하고는 했다. 물론 지금도 단골로 먹는 커피전문점들이 여전히 있다. 대표적으로 폴바셋인데 개인적으로는 폴바셋의 돌체라떼를 최고로 치고 있다.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이다.)
그런데 폴바셋 매장은 주변에 그리 많지 않다. 이제 스타벅스커피는 맛이 없어져버렸고,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한 커피전문점들은 사방에 많지만 가격이 싼 만큼 맛이 없다. 특히 라떼류는 더더욱 맛이 없다.
좀 더 발품을 팔면 폴바셋이 아니더라도 괜찮은 라떼를 먹어볼 수는 있겠지만 이 마저도 귀찮다. 그래서 어느 날 집에서 라떼를 만들어 먹을 수는 없을까 고민하던 중 박태진 바리스타가 라떼를 집에서 쉽게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정말 너무나도 간단하게 까페라떼를 만들 수가 있었다.
처음엔 정말 맛있다는 게 믿을 수가 없었는데 그래도 바리스타가 추천하는 거니까 직접 만들어보았다.
그리고 직접 만들어서 먹어본 결과,
‘오 집에서 만든 것치고는 상당히 좋은데?’
그래서 최근에는 라떼를 거의 사 먹는 일이 없다. 그냥 집에서 만들어먹거나 탕비실의 재료만 가지고도 쉽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직장에서도 종종 여유가 있으면 만들어 먹는다.
솔직히 맛이 그 어느 커피전문점 라떼보다 맛있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에 크게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느낌이다. 그리고 만들기가 매우 쉽다. 배달커피 주문할 바에는 그냥 만들어 먹고말지뭐 하는 정도의 느낌이다.
그럼 지금부터 이 라떼를 만드는 법을 설명해 보겠다.
- 준비물 : 카누미니 1개, 커피믹스 1개, 설탕 한 스푼, 우유, 텀블러, 얼음(따뜻하게 먹을 경우 없어도 됨)

- 위와 같이 준비되면 누구나 쉽게 라떼를 만들 수 있다.
- 먼저 컵에 카누미니와 커피믹스, 설탕 한 스푼을 넣고 뜨거운 물 약 20ml를 부어 녹인다.
- 우유를 텀블러에 100ml 따르고 설탕을 한 스푼 넣는다.
- 텀블러 뚜껑을 닫고 약 10초간 흔든다.
- 뚜껑을 열면 적당히 거품이 발생했을 것이다.
- 여기에 방금 녹인 커피믹스와 카누,설탕 원액를 따른다.
끝이다. 정말 쉽지 않은가?
만약 아이스라떼를 즐기고 싶다면 텀블러에 우유를 넣는 단계에서 우유, 설탕과 함께 얼음을 미리 넣고 흔들면 된다. 그러면 얼음이 없을 때보다 거품이 더 잘 나온다.
따뜻한 라떼를 원한다면 컵에 우유를 따른 다음 전자렌지에 넣어 1분 미만으로 적당히 우유를 데운 다음 위의 과정대로 하면 된다. 전자렌지 시간이 자칫 오버되면 우유가 넘칠 수 있으므로 접시 등을 미리 받쳐놓는 것 추천!
먹어본 사람은 안다. 이제 왠만해서는 바깥으로 나가 라떼를 사먹을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물론 매장에서 먹는 폴바셋은 예외다. 순위를 매기자면,
- 1위 폴바셋 매장 돌체라떼
- 2위 쿠팡에서 주문한 폴바셋 돌체라떼
- 3위 내가 만든 라떼
- 4위 컴포즈커피 돌체라떼
- 5위 기타 커피브랜드 라떼
이런 식이다.
박태진 바리스타의 소개 영상을 추가하니 참고해보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