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수술을 앞두고 있다면 아무래도 수술의 통증에 대하여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앞선 포스팅에서 여러 번 말씀드린 것과 같이 임플란트는 꽤 긴 시간이 소요되는 치료 방법이기에 그에 따른 통증도 당연히 일반적인 치과 치료들에 비해서는 강하고 길 수 밖에 없습니다. 임플란트 수술에 따른 통증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임플란트를 하게 됨으로서 발생하는 통증은 크게 수술 중의 통증과 수술 후의 통증으로 구분해 볼 수 있겠습니다.
수술 중 통증
임플란트 치료 과정에 대하여 이미 알고 계신 분들은 수술 중의 통증이 발생하게 되는 원인에 대해서도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임플란트의 통증이 클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잇몸을 절개하고 뼈를 뚫으며 여기에 픽스처라는 것을 끼워넣고 다시 봉합을 하기 때문입니다. 뼈를 건들어야 하는 수술의 통증은 만만치 않습니다. 그러나 사실 이 통증은 마취로 인하여 거의 느껴지지 않을 수 있는데요.
이미 임플란트 수술을 겪은 환자들의 여러 후기에 따르면 수술 범위가 넓어 잇몸의 절개 정도가 큰 환자들이 오히려 수술 중 아무런 고통이 없었다는 답변을 하기도 합니다.
또 반대로 크게 절개하지 않아 고통이 상대적으로 덜한 것으로 예상되는 임플란트 수술을 진행하는 환자들이 오히려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것일까요? 당연히 수술 부위가 넓어 많이 째고, 뼈를 더 뚫는 수술일수록 고통이 커야 정상인데요. 이것의 원인은 마취에 있습니다. 즉, 마취가 제대로 되었다면 임플란트 수술 중의 고통은 거의 없어야 정상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개인적인 차이로 인하여 마취가 덜 되는 경우들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임플란트 수술을 진행하는 중에 통증이 있다면 즉시 의사에게 아프다는 의사표시를 해야 합니다. 그래서 마취를 좀 더 깊은 수준으로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고통스러운 수술을 계속 견뎌야 되는데 이는 보통 고통스러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수술을 위한 마취가 개인마다 차이가 발생하는 것일까요? 먼저 개개인의 체질적인 차이로 인한 마취의 정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원인은 염증의 정도입니다.
잇몸 등에 염증이 많은 경우에는 마취가 잘 되지 않습니다. 염증된 조직은 산도가 변화하여 마취약이 잘 듣지 않게 됩니다. 그리고 마취 상태까지 가는데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마취의 깊이도 깊지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
따라서 임플란트 수술을 계획할 때는 계획 단계에서부터 염증의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충치 등을 방치함으로서 염증이 발생하고 이 염증은 잇몸뼈를 녹아 내리게 합니다. 이것만으로도 임플란트를 해야 하는 환자에게는 치명적인 불리함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더불어 마취약까지 듣지 않아 고통을 더 생생하게 느끼게 해주는 역할까지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잇몸이나 이가 아플때까지 방치하는 것이 아닌 평소의 선제적 치아 및 잇몸 예방 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이 이러한 이유 때문입니다.
수술 후 통증
수술 중 통증은 마취와 염증의 문제라고 요약 정리할 수 있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수술 후의 통증인데요. 마취가 풀리면서부터 수술 부위의 통증은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다만 여기서도 수술의 범위가 얼마나 크고 넓은 지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수술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수술 후 처방 받은 약에 통증을 조절할 수 있는 성분이 포함되기 때문에 결국은 그 통증을 통제할 수 있다 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통증이 가라앉지 않는다면 보다 강한 진통제를 통해 제법 아프지 않은 수준까지 조절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점차 통증은 가라앉게 되고 결국 회복이 되는 것입니다.
뼈이식과 통증의 관계
흔히 임플란트 통증과 관련하여 많은 분들이 잘못 알고 있는 한 가지는 임플란트 수술을 할 때 뼈 이식을 하면 통증이 더 크다는 인식입니다. 그러나 뼈 이식 자체는 통증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뼈 이식을 위해서 어디를 얼마나 절개하고 뼈를 뚫어야 하느냐와 오히려 더 연관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뼈이식 자체를 통증과 연관 지어 미리 두려움을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