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배터리 방전 시 시동 거는 법

자동차 배터리 방전 시 시동을 걸 수 있는 조치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동차 배터리의 방전이 의심되었을 때에는 먼저 배터리 방전으로 인한 시동불량이 맞는지 여부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그런 뒤 신속하게 시동을 걸어서 방전된 배터리를 관리해줘야 합니다.

자동차 배터리 방전 여부 확인

이미 자동차가 방전된 상태라면 가장 시급한 것은 그 이유가 어찌되었든 되도록 신속하게 시동을 거는 것입니다. 배터리 방전으로 인한 조치를 하기 위해서는 자동차 배터리의 방전 문제가 맞는지부터 확실히 확인합니다.

자동차 배터리가 방전되었을 때 자동차의 시동이 걸리지 않는 증상은 나름 정형화된 패턴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시동버튼을 눌렀을 때 딸깍딸깍 또는 틱틱 거립니다. 또 계기판이 깜박깜박 거리는 증상, 차량에서 시동을 걸기 전 처음 브레이크를 발로 밟았을 때 페달이 뻑뻑한 증상 등은 배터리의 방전으로 인한 증상들입니다.

그러나 만약 시동 버튼을 눌렀을 때 시동모터가 돌아가는 소리가 들리는데 시동이 걸리지 않는 증상 등 밧데리의 방전에 의한 시동불량 문제가 아닙니다. 보통 이런 경우 스타트모터 또는 점화 계통의 문제로 배터리 공급은 제대로 되는데도 불구하고 시동이 안걸리는 현상입니다. 이런 경우 배터리 방전으로 인한 문제로 오인하게 되면 오히려 엉뚱한 데 시간을 버리게 되므로 시동을 시도했을 때 위와 같은 증상들을 잘 살펴야 합니다. 그래서 배터리 방전으로 인한 증상이 맞는지 먼저 확인을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방전된 배터리로 시동 걸기

방전된 배터리도 상태에 따라서는 시동을 걸 수 있습니다. 만약 배터리의 방전 상태에서 자동차 시동을 걸 수 있는 방법들을 안내드리겠습니다. 물론 아래에 제시된 방법이 100%의 성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모든 시도가 실패했을 경우를 대비하여 아래 시동 시도 전에 보험사에는 배터리 점프를 위한 긴급출동을 미리 신청합니다.

긴급출동은 운이 좋으면 빠른 시간에 도착하겠지만 배터리 방전이 잦아지는 동절기에는 배터리 방전 사고가 많기에 출동이 많이 느려지기도 합니다. 그럴 때를 대비해 여건에 따라 여러가지 긴급 시동 방법을 시도해 봅니다.

첫번째, 별다른 준비 없이 가장 간단하게 시도해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자동차 시동 상태를 on상태로 만듭니다. 키라면 살짝 배터리만 온을 시키는 상태이며 버튼식인 경우 시동버튼을 한 번 살짝 누른 상태입니다. 이 상태에서 기어를 주차P상태에서 D까지 드르륵 이동합니다. 다시 기어를 P까지 올렸다가 다시 D까지 드르륵 이동합니다. 이렇게 2번을 반복한 다음 D에 기어가 있는 상태에서 브레이크를 힘껏 밟은 상태로 시동을 걸어봅니다.

다만 이 경우 시동이 걸리면 D에 기어가 있기에 자동차가 앞으로 주행을 하게 되므로 브레이크를 강하게 누르고 있어야 하며 안전장치로 사이드브레이크를 걸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배터리가 방전된 상태인 경우 자주 시도를 하면 더더욱 배터리가 소모되므로 한 두번의 시도가 실패한다면 더 이상의 시도를 하지 않도록 합니다.

둘째, 배터리의 온도를 올려서 시동을 걸어보는 방법입니다. 기온 하강으로 인한 배터리 방전이 의심되는 경우에 시도해 볼 수 있는 방법입니다.

  • 먼저 뜨거운 물과 걸레를 준비합니다.
  • 본넷을 열고 배터리 위에 걸레를 올려놓습니다. 그 위로 뜨거운 물을 붙습니다. 이 때 물이 점화계통으로 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목적은 배터리의 온도를 올리는 것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배터리 위의 걸레에 살살 물을 따라주면 됩니다. 밑으로 흐르는 물들은 바닥으로 떨어지게 되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 5분 정도 뜨거운 물을 주기적으로 부어 배터리의 온도가 어느정도 올라갔다고 생각되면 시동을 걸어봅니다. 단, 이 때도 주의할 것은 역시 단 한 번의 시도로 끝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시동을 걸려고 시도할 수록 배터리 전압은 더욱 낮아지므로 단 한 번의 확실한 시도를 해야 합니다. 결과가 성공하든 실패하든 여러번 시도를 하는 것은 성공의 확률이 낮아집니다.

밧데리 방전 후 관리

밧데리 방전 후 관리도 중요한데요. 밧데리가 방전에서 시동이 걸린 후에 중요한 것은 배터리가 충분히 충전이 되도록 30분이상 주행 또는 시동을 걸어 놓는 것입니다. 그러면 일단 단시간에 안에 다시 방전이 될 확률은 높지 않습니다.

방전이 된 이유가 평소와 달리 차를 오랜 기간동안 운행하지 않는 등으로 인한 것이라면 평소처럼 운행을 하는 것만으로 배터리는 정상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오랫동안 차를 운행하지 않을 계획이 있을 때는 배터리 방전 예방을 위해 배터리 단자를 하나 분리해놓거나 저렴한 킬스위치 등을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킬스위치 제품 정보는 아래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배터리 교환하기

그러나 만약 배터리를 교환한지 3년 이상이 돠었거나 이번 배터리 방전이 처음이 아니고 최근 방전사고가 이미 있었다면 재차 방전될 확률이 높습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카센터 등을 방문하여 배터리를 즉시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긴급출동 기사를 통한 배터리 교체비용은 높은 반면 배터리도 저가형을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략 50% 더 비싼 가격으로 교체를 한다고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가장 가성비가 높은 배터리 교체방법은 온라인으로 직접 배터리를 주문하여 직접 교체하는 것입니다. 사실 직접 교체를 하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온라인으로 배터리를 주문 시 교체에 필요한 공구를 같이 대여해주기에 누구나 어렵지 않게 교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배터리의 품질도 더 좋은 것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직접 배터리를 교환하는 경우 카센터에서 교환하는 비용 대비 대략 3~5만원 정도의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긴급출동에 의한 배터리 비용 대비해서는 7~10만원의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agm배터리가 아닌 일반 배터리 기준입니다.) 배터리를 직접 교체하려면 아래와 같이 진행하시면 됩니다.

  • 소유 차량의 배터리의 용량을 확인합니다. 보통 리터단위로 배터리 용량이 구분됩니다.
  • 해당 용량의 배터리 브랜드 중 적절한 브랜드를 선택합니다. 당연히 저렴할수록 품질은 떨어지고 가격이 높을수록 품질이 좋고 수명이 깁니다.
  • 해당 제품을 공구와 함께 대여를 선택하여 주문합니다.
  • 배터리가 도착하면 안내문에 기입된 방법에 따라 배터리를 교체합니다. 사실 교체할 때 가장 핵심은 배터리를 고정하는 클립을 체결하는 8미리 볼트입니다. 이 볼트만 잘 풀고 잘 고정하면 됩니다.
  • 방청제 등이 있다면 단자와 배터리 상단에 뿌려 먼지제거 및 단자 녹방지 조치를 합니다. (실제 wd-40 등을 뿌려주면 저항이 감소하여 전압이 올라가게 되어 수명이 오래간다고 합니다.)
  • 기존 폐배터리를 배송된 상자에 넣어 수거 접수를 합니다.

배터리 교환 후에 방전이 되는 경우가 드물게 있을 수 있는데요. 만약 배터리 교체 후 한동안 이상이 없다가 다시 방전이 된 경우라면 배터리 충전을 담당하는 부품인 제너레이터가 고장일 수 있습니다. 배터리에 충전을 제대로 시키지 못하기에 새 배터리도 금방 방전이 되어버리는 것입니다.

제터레이터의 고장인지의 여부를 쉽게 판단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요. 시동을 건 상태로 제너레이터에 드라이버 등를 갖다대어보면 자석처럼 달라붙으면 정상, 그렇지 않으면 제너레이터 고장을 의심해야 합니다.

만약 제너레이터에도 이상이 없다면 애초에 시동불량의 원인이 배터리 방전에 의한 것이 아닐 수 있습니다. 간혹 스타트모터 등에 이물질(특히 엔진오일 누유)이 오염된 경우 마치 배터리 방전에 의한 것처럼 보이는 간헐적인 시동불량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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