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의 방문이 안에서 잠겼을 때 이를 거실에서 여는 방법에 대해 우연히 알게 되었다. 자녀를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는 아직 어린 아이들이 있는 방이 잠기기라도 하면 큰일이다.
이럴 때를 대비해서 방문이 잠겼는데 열쇠가 없는 상황에서 쉽게 문을 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평소에 알고 있으면 분명히 유용할만한 정보이기에 미리 정리를 해두려고 한다.
문고리 형태에 따른 문열기 방법
밖으로 구멍이 있는 문고리
먼저 문고리의 형태에 따라 문을 밖에서 여는 방법은 천차만별이다. 최근에 많이 보급된 다음과 같은 문고리의 경우에는 표시된 구멍으로 클립이나 핀, 이쑤시개 등을 밀어넣으면 쉽게 밖에서도 문을 열 수 있는 구조이다.

구멍이 없는 문고리
위와 같은 구멍이 없는 문고리도 있는데 대표적으로 다음 사진과 같은 제품들이다. 밖에서 열쇠로 여는 형태로 잠금을 해제하기 위해서는 열쇠를 이용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열쇠가 없다고 하더라도 이를 열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위와 같은 문고리의 경우 문이 잠기고 열리는 원리를 알고 있으면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문을 고정하고 있는 걸쇠를 자세히 보면 한 쪽면은 걸쇠가 직각모양이지만 반대쪽은 빗면으로 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저 빗면이 열쇠없이 문을 열 수 있는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데 문과 문틀 사이로 얇으면서도 단단한 무언가를 짚어넣은 다음 저 부위를 누르게 함으로써 문을 열 수 있다.
주변에서 쉽게 찾아 활용할 수 있는 것은 얇은 페트병이다.
페트병을 적당히 직사각형 모양으로 자른다음 이 부분을 문틈새로 비스듬히 밀어 넣는다.

그리고 걸쇠의 빗면 사이로 짚어 넣는데 이 때 손잡이를 최대한 돌려 당기며 최대한 틈을 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하면 조금의 틈이 생기는데 이 틈새로 페트병에서 자른 부분을 밀어넣는 방식으로 문을 열 수 있다.
걸쇠가 반대로 되어 있는 경우
문고리에 따라 저 빗면의 걸쇠부위가 방의 안쪽으로 향해 있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이런 경우는 페트병에서 자른 부위를 밀어넣는 방식으로 문을 열 수 없는데 이런 경우에는 페트병에서 모양을 다르게 잘라줘야 한다.
페트병을 자를 때 ㄷ자 모양 또는 갈고리 모양으로 페트병을 자른다.

ㄷ자 모양의 한 쪽을 문틈의 위쪽으로 넣어 돌려 아래쪽 틈으로 나오도록 한다.
그런다음 양쪽을 잡고 당기면 빗면틈새에 페트병을 찔러넣을 수 있다.
이런 방식으로 밖에서 문을 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