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임플란트란 모든 치아를 임시 치아로 대체하는 임플란트 수술을 의미하는데요. 모든 치아를 대체하는 임플란트 수술을 위해서는 임플란트를 몇 개를 심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연 치아의 개수
먼저 자연치아의 경우 총 몇 개의 치아가 있는지를 알아야 하는데요. 우리 치아는 입을 중심으로 위와 아래, 좌측과 우측 이렇게 4부분으로 나누게 되면 각 부분마다 총 7개의 치아가 있습니다.
따라서 상악과 하악으로 나누게 되면 상악과 하악에 14개씩의 치아가 있는 것이죠.
그리고 치과에서는 치아를 편의에 따라 앞니와 어금니로 구분하게 되는데요. 가운데에 위치한 앞니부터 번호를 붙여 1번부터 점차 어금니 쪽으로 갈수록 번호가 커지게 됩니다. 즉 다음과 같이 번호를 붙이게 됩니다.

위의 사진에서 1번부터 3번 까지의 총 6개의 치아를 앞니로 분류하며 나머지 4번부터 7번 까지의 치아를 어금니로 분류합니다.
여기에 8번째 치아를 가진 사람이 있기도 하는데요. 8번 치아는 사랑니를 뽑지 않은 경우입니다. 임플란트 수술은 기능적으로 필요한 치아만 회복하면 되기 때문에 8번 치아는 만들 필요가 없는 치아로 분류합니다. 저작 기능에 큰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물론 수술을 한다면 그 깊은 위치로 수술도 쉽지 않기도 합니다.
정리해보면 임시 치아로 대체해야 할 치아의 개수는 총 28개가 되는 것입니다.
식립 임플란트의 개수
그렇다면 임플란트도 28개를 심어야 하는 걸까요? 아닙니다. 임플란트는 모든 치아 부위에 심는 것이 아닙니다.
위에서 구분한 앞니 치아 6개의 경우 보통 2~3개의 임플란트를 심으면 대체가 가능합니다. 보통 위턱이 상악의 경우 아래 턱인 하악보다 뼈가 약하기 때문에 하악의 경우 임플란트 2개로, 상악의 경우 임플란트 3개로 각각 앞니 치아 6개를 대체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위와 아래턱의 어금니가 좌우에 위아래로 4개씩 있는데요. 어금니도 앞니처럼 대체가 되면 좋겠지만 어금니는 힘을 많이 받고 일을 많이 해야 되는 치아이기 때문에 4개의 치아를 대체하기 위하여 3~4개의 임플란트를 식립하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상악의 경우 하악보다 뼈가 무른 경우가 많기에 상악은 치아 4개를 대체하기 위해 4개의 임플란트를 하악은 3개의 임플란트를 식립하는게 일반적입니다.
어금니의 경우 4개가 아닌 3개만 회복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4개의 어금니를 모두 회복하는 게 더 좋은 방법이지만 비용적인 문제나 뼈의 상태가 안 좋은 경우 등에는 가장 안쪽의 어금니를 포기하고 좌우와 상하에 각각 3개의 어금니를 목표로 회복하는 것입니다.
이 경우라면 아래턱의 경우 총 2개의 임플란트, 위턱의 경우 총 3개의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방법으로 총 4개의 임플란트 식립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먼저 28개의 치아를 모두 회복하는 경우의 임플란트 식립 개수이고 ()안의 개수는 가장 안쪽의 어금니 4개를 제외하였을 때의 식립 개수입니다.
- 앞니(위) : 3개
- 앞니(아래) : 2개
- 어금니(위) : 8개(6개)
- 어금니(아래) : 6개(4개)
그러면 28개의 치아를 모두 보철물로 대체하기 위해서는 총 19개의 임플란트 식립이 필요하겠습니다. 24개의 치아를 회복하는 경우라면 이 중 4개가 빠진 15개가 됩니다. 즉, 전체 임플란트를 위한 임플란트 개수는 15개에서 19개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위와 같은 임플란트 식립의 개수와 계획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사유들이 계획이 변경되는 사유들입니다.
- 뼈가 적고 너무 무른 경우에는 더 많은 임플란트가 필요합니다.
- 뼈가 너무 얇은 경우에는 뼈의 이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염증이 심해 뼈가 손상된 부분은 뼈가 회복될 수 있는 기간이 필요합니다.
- 개인의 식습관에 따라 임플란트 식립이 더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