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문서를 작성하면서 이미지를 다수 첨부하거나 했을 때 용량이 매우 커져서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면 첨부할 수 있는 문서 파일에 제한이 있다던지, 대용량 메일로만 전송할 수 밖에 없는 경우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한글 문서 프로그램으로 작성된 문서가 용량이 커지는 주요요인은 역시 이미지 파일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는 방법은 문서에 첨부된 이미지의 용량을 줄여주는 것이다.
그러나 이미지를 찾아 줄이고 이를 다시 반영하려면 매우 번거로운 일이 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이렇게 일일이 수작업으로 용량을 줄이는 것이 아닌 간단하면서도 용량을 파격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법만 정리해보고자 한다.
모바일 최적화 문서로 저장
한글문서의 저장 지능에는 모바일 문서로 저장이라는 기능이 있다.
상단의 파일 메뉴에서 저장하기 메뉴 아래 쪽으로 ‘모바일 최적화 문서로 저장하기’ 메뉴가 있다. 이 메뉴를 통해 직접 파일의 크기가 얼마나 작아지는지 보겠다.

아래 사진에서 아래쪽 파일이 원본 파일이다. 원본의 용량은 6.3메가바이트다.
모바일 최적화문서로 저장하게 되면 문서의 제목은 동일하되 뒤에 _m이라는 문자가 자동으로 덧붙여진 제목으로 저장이 된다.
모바일 최적화 문서로 저장했더니 용량은 1.78메가바이트이다. 1/3에서 1/4까지는 용량이 줄어드는 모습이다.

문서를 직접 열어서 내부의 이미지파일 상태도 비교해보았다.
똑같은 사진인데 위쪽이 원본이고 아래쪽이 모바일 최적화로 저장된 문서의 이미지이다.


선명도가 약간 차이가 있지만 거의 차이가 없는 것을 볼 수 있다. 물론 아주 고화질의 사진이라면 차이가 더 클 수는 있을 것 같다.
PDF로 저장하기
이외에도 방법이 또 있다. 한글문서를 PDF로 저장하는 것이다. 포맷 유형에 따라 파일의 크기가 달라지는 것은 알고 있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한글 프로그램 문서파일을 PDF로 변환하면 용량이 꽤 줄어든다.
역시 메뉴는 파일 메뉴를 열면 바로 ‘PDF로 저장하기’ 메뉴를 찾을 수 있다. 위에서 모바일 최적화로 저장한 문서를 다시 PDF 파일로 저장해보았다.

1.78메가바이트였던 용량의 파일이 다시 반 정도인 797킬로바이트로 줄어들었다.
만약 한글문서로 유지할 필요가 없는 문서라면 단순히 PDF로 저장하는 것만으로도 용량을 상당히 줄일 수가 있다.
더 많은 용량을 줄이고 싶다면 위와 같이 모바일문서로 변환한 한글문서를 다시 PDF로 바꾸어 저장하는 것도 방법이다. 원본 파일이 6.3메가바이트였던 문서파일의 용량이 최종적으로 약 0.8킬로바이트로 줄어들었으므로 대략1/8정도까지 문서파일의 용량이 줄어든 것이다.
파일만 두 번 저장하면 되기에 딱히 번거로운 부분도 없고 편리하다. 공공기관 등에서 문서를 첨부할 때 10메가바이트 초과되는 문서들은 첨부가 되지 않는 경우들이 있기에 이런 방식으로 문서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알고 있으면 나중에 매우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