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택배 무게와 크기, 포장 기준

최근 편의점 택배가 활성화되며 우체국 택배는 전보다 활용 빈도가 떨어지고 있긴 하지만 편의점마다 택배를 취급하지 않는 지점이 많아 아직도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있는 국내 최대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우체국인 것 같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우체국 택배로 접수가 가능한 소포의 무게와 크기, 포장 상태와 함께 우체국 택배 접수 마감 시간과 요금 기준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우체국 택배 접수가 가능한 크기와 무게

  • 우체국 택배에서 접수가 가능한 최대 중량은 30kg 입니다.
  • 우체국 택배로 접수 가능한 최대 부피는 포장 상자의 가로, 세로, 높이 길이의 합이 160cm 이하여야 합니다.
  • 만약 직육면체 모양이 아닌 포장의 경우 가로, 세로, 높이 중 최대 길이를 기준으로 합니다.
  • 가로, 세로, 높이 중 한 변의 길이가 100cm 이하인 우편물만 취급합니다.

우체국 택배는 반드시 박스 포장해야 할까

  • 우체국 택배에서 선호하는 포장은 당연히 튼튼한 직육면체 모양의 포장이지만 꼭 직육면체 모양으로 포장이 되어야만 접수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 또 반드시 박스포장만 접수가 되는 것도 아닙니다. 의류 등의 파손 위험이 없고 단단한 돌출부위가 없는 물건(책 등의 간단한 물건 등)으로 다른 소포의 파손을 유발하지 않는 경우에는 접수가 가능할 수 있습니다.
  • 다만, 크기가 크고 단단하고 파손이 우려되는 제품의 경우 박스 포장을 하지 않은 경우 접수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우체국 택배 접수 마감 시간

  • 우체국 택배는 당일 17:20 내외로 택배 접수를 마감하여 수거합니다. 따라서 우체국 택배를 통해 정해진 시일 내에 도착을 원하는 경우에는 17:20경 이전에 접수를 해야만 해당 날짜에 도착을 할 수 있습니다.
  • 그 이후로 접수한 경우에는 다음날에 수거가 되게 됩니다.
  • 우체국은 토, 일요일 주말에는 영업을 하지 않으므로 접수가 되지 않습니다.

우체국 택배의 요금 기준

  • 우체국 택배의 요금 기준은 허용 기준인 중량 30kg 내에서 2~5kg 단위로 구분하여 금액이 다릅니다.
  • 또 우체국 택배 접수 허용 기준인 가로, 세로, 높이를 합산한 길이가 80cm에서 20cm 단위로 구분되어 금액이 커집니다.
  • 만약 접수된 택배의 중량과 가로와 세로, 높이를 합한 길이가 해당되는 요금이 서로 다른 구간에 속하는 경우에는 둘 중에 높은 요금을 적용합니다.
  • 따라서 부피가 작아도 무게가 무거우면 요금이 높아지고, 무게는 작은데 부피만 커도 요금이 커지게 됩니다. 적당한 무게와 적당한 부피가 우체국 택배에서는 저렴한 요금을 적용 받을 수 있는 구조입니다.
  • 요금의 경우 일반 소포는 3일 내에 도착하며 최저 2700원 최대 10700원의 요금입니다.
  • 익일 배달 소포의 경우 최저 4000원 최대 14500원(방문 접수의 경우 15500원)의 요금이 적용됩니다.
  • 자세한 요금과 기준은 아래 버튼을 클릭하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우체국 택배로 접수가 가능한 택배의 크기와 무게 기준, 택배 포장이 가능한 종류와 우체국 택배 요금 기준 등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다른 택배나 화물에 비하여 우체국 택배의 경우 다소 타이트한 기준으로 택배를 접수 받기 때문에 미리 접수가 가능한 부피 기준과 무게를 잘 확인하셔서 접수를 거부 당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